설사가 심할 때 해야 할 10가지 일

장염 등으로 인한 배탈과 설사는 인간이 감기 다음으로 많이 앓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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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대변이 물처럼 된다는 증상으로, 하루에 3회 이상의 빈번한 배변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소화 기능이 이상하거나 감염, 알러지, 약물 부작용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잃어 심한 탈수(dehydration)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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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의 대표적인 물질은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염소 등이 있는데

이들은 무기질(미네랄)이며

소금이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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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Na)는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며

칼슘(Ca)은 신경, 자극을 전달 및 혈액 응고 역할을

칼륨(K)는 근육이나 신경의 관계에서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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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미네랄인 전해질은 당연히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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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계속 될 때는 아래와 같이 10가지를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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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을 많이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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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탈수(dehydration)를 대비하여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충분히 마셔라.

설사는 체내 수분을 잃기 때문에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 전해질 보충제, 국물 등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경우 탈수로 쓰러질 수 있다.

[2] 가벼운 음식을 먹으라

설사 때는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또는 포도당, 설탕, 간단한 빵이나 쌀밥 등이 있는 음식을 먹어 체내 에너지를 보충하라.

[3] 유산균을 섭취하라

유산균은 장 건강에 좋고 설사를 줄일 수 있다. 요거트, 발효 음식 등을 먹어 유산균 섭취를 늘리자.

[4] 따뜻한 음식을 먹으라

따뜻한 음식은 장 운동을 자극하여 소화 기능을 촉진시키고 설사를 줄일 수 있다.

냉수나 차가운 음료는 장을 자극하여 다시 설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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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설사에서 벗어났다는 확신이 있기 전에는 죽이나 된장찌게와 같이 따뜻한 음식을 주로 먹어야 한다.

[5] 염분 섭취를 조절하라

설사로 인한 염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염분을 포함한 전해질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소금기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다만, 너무 고염분 음식은 피하도록 노력하자.

[6] 소금물 살균을 하라

설사로 인한 세균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소금물로 손씻기와 입 안 소독을 자주 해야 한다.

[7] 안전한 물을 마시라

설사의 원인 중 하나는 오염된 물이다.

안전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야 하거나, 생수 또는 여과기 등을 이용하여 물을 정화하여 먹자.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지만, 해외에 나간 경우 아무 물이나 먹으면 배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8] 안전한 음식을 먹으라

설사의 원인 중 하나는 오염된 음식이다.

안전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신선한 음식을 선택하고, 깨끗한 주방에서 조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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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먹어야 한다. (예) 견과류, 과자, 빵 등

[9]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라

설사로 인한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청결한 주위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평소 청소 및 개인 위생 등에 노력하자.

[10] 의사에게 상담하라

만약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의사에게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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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에 좋은 음식 ... 바나나, 밤, 감, 대추, 닭가슴살, 쌀밥

설사에 좋은 음식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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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전분 함유 식품: 밥, 국수, 감자, 고구마, 찰옥수수 등은 소화가 잘 되어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b) 가벼운 닭고기: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닭가슴살이나 닭다리살 등을 섭취하면 체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공급하면서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c) 저지방 요거트: 유산균 함량이 높은 요거트는 장건강을 촉진하고 소화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d) 바나나: 다량의 칼륨과 전분이 함유된 바나나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설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e) 국물 요리: 국물 요리는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소화를 도와주는데 도움이 된다. 곰탕, 삼계탕, 미역국, 닭칼국수 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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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의 원인

장염 등으로 설사가 발생하는 등 설사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아래가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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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감염: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에 의한 위장 감염으로 인한 설사가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48~72시간 미만의 급성 설사의 대부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 감염이나, 식중독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균의 독소가 점막을 자극해서 물을 끌어들이고, 염소이온, 과탄산이온등을 분비하게 하면서 설사가 일어나고, 살모넬라, 이질등으로부터 장 내 염증이 심해지면 복통과 설사를 반복하게 됩니다.

설사를 유발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종류를 살펴보면, 쉬겔라 (Shigella), 살모넬라 (Salmonella), 콜레라 (Cholera), 대장균 (E. coli), 캠필로박터 (Campylobacter),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 로타바이러스 (Rotavirus), 노로바이러스 (Norovirus)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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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알러지: 음식, 약물, 화학물질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설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세균총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장내 미생물의 감염설, 정신적이거나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계하여 점막의 부종, 발적, 출혈, 미란 및 궤양, 체중감소 등이 특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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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약물 부작용: 항생제, 화학 요법, 미각 개선제 등의 약물이 장 내균의 균형을 깨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항생제는 설사를 일으킵니다.

또한 위산을 떨어뜨리는 H₂ bloker, PPI약, 혈압약, 신경계약 등이 설사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약물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설사는 하는데 설사 때문에 또 다른 설사약(항생제)을 먹게 됨으로써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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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식이 요인: 과음, 과식, 적절하지 않은 식습관, 음식물 중독 등이 설사 원인이 될 수 있다.

흡수되지 않은 탄수화물에 의해서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는 솔비톨, 자일리톨 등 흡수가 되지 않는 물질과 유당불내성으로 인해 장 내 농도가 올라가서 삼투압 원리에 따라 몸 속 물이 장속으로 빠져나와 설사를 유발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검사는 변에서 삼투농도를 측정해서 변에 있는 나트륨이온과 칼륨이온을 더해서 2를 곱해서 차이를 계산하여 삼투농도차를 검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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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세계적 유병률을 9.5~25%로 보고되고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소화기 증상으로 방문하는 환자의 28.7%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복부통증, 복부팽만, 배변활동의 변화를 동반하며 일상적인 설사와 변비 또는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스턴트식품과 식품첨가물, 배달용 포장재질, 환경오염, 과중한 스트레스를 주된 원인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물질에 의해 과민성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소장에 세균수가 비 정상적으로 증식되어 가스가 생성됨으로써 더부룩함과 복통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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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기타: 대장 내시경, 질환, 스트레스, 비만 등의 다양한 요인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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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병 처방전

설사의 경우, 스타빅현탁액과 지엘로페라미드염산 등의 약을 처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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