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4)
-
18세에 이방원에 시집가 35살에 왕비가 되고 55세에 죽은 원경왕후는 남편에 의해 독살되었는가?
원경왕후는 공민왕 14년인 1365년 태어나 18세인 1383년 이방원에게 시집갔으며, 1392년 조선의 건국을 지켜보고 1401년부터 왕비가 되어 살다가 1420년 5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이방원(태종)이 세종대왕의 어머니인 원경왕후 민씨를 죽였다는 기록은 아무데도 없습니다.하지만, 태종과 원경왕후의 관계는 정치적으로 복잡하고 여러 측면에서 갈등이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1. 이방원이 원경왕후를 죽였다는 소문일부 민간에서는 태종이 원경왕후를 독살했다는 소문이 존재합니다.이는 태종과 원경왕후 사이의 갈등이 여러 면에서 너무나도 심했기 때문입니다.태종이 왕위에 오를 때 사병 혁파(사병을 없애는 정책) 과정에서원경왕후의 가족(민씨 가문)이 숙청당했기 때문에 그녀가 태종에게 원한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음.원..
2025.02.04 -
대륙이동설 ... 판기아
대륙이동설(Continental Drift Theory)대륙이동설은 독일의 기상학자이자 지구과학자인 알프레드 베게너(Alfred Wegener)가 1912년에 제안한 이론으로, 현재의 대륙들이 한때 하나의 거대한 초대륙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동해 현재의 위치에 도달했다는 가설입니다.핵심 내용대륙의 이동:현재의 대륙들은 과거에 하나로 연결된 상태에서 서로 분리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동했다는 주장입니다.과거에는 하나의 거대한 초대륙이 존재했으며, 이를 **판게아(Pangaea)**라고 부릅니다.판게아(Pangaea):중생대 초에 지구상의 모든 대륙이 하나로 합쳐져 있던 상태.판게아는 이후 약 2억 년 전에 로라시아(Laurasia, 북반구 대륙)와 곤드와나(Gondwana, 남반구 대륙)로 분리되었고, 다..
2025.01.02 -
삼국시대(고구려300만,신라100만,백제100만), 통일신라 300만,발해200만, 고려 300만>500만, 조선 600만>1600만, 일제 2000만명
삼국시대 말기 고구려의 인구는 300만, 신라와 백제가 각 100만 등 500만명이 살았다. 이는 당시 세계 인구 2억명의 2.5%에 해당되는 것이다. 하지만 고구려는 빼면 200만명은 세계 인구의 1%로 지금과 비슷하다. 당나라 초기의 인구는 4천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했지만, 나중에 당나라 말기에는 인구가 7000만명으로 늘어난다. 통일 신라의 인구는 초기 200만명에서 말기에는 300만명 정도로 커진다.발해는 인구가 신라보다 적은 150~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발해의 영토가 고구려보다 작았기 때문이다. 고구려는 한반도 이북 지역에 많은 영토가 있었으나, 발해는 그렇지 못했다. 고구려의 수도는 평양이었으나, 발해는 만주와 연해주에 주로 근거지를 두고 있었다. 고려시대 초기는 고려..
2024.11.11 -
지구상의 5차례 대멸종 이야기 ... 공룡와 삼엽충은 왜 멸종했을까?
고생대 이후, 지구에는 5차례 대멸종이 있었다. 우주에서 날라온 소행성 등으로 인해 지구에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냉각기가 오고, 추운 날씨 때문에 대부분의 생물이 멸족하는 일이 5번이나 있었다. [1차 대멸종] 오르도비스-실루리아기 대멸종 (약 4억 6천만 년 전)주요 원인: 급격한 빙하기 도래와 해수면 하강해양 생물종의 85% 정도가 멸종특히 삼엽충과 완족동물이 큰 타격을 받음[2차 대멸종] 데본기 후기 대멸종 (약 3억 7천만 년 전)주요 원인: 전지구적 기후 한랭화와 산소 부족해양 생물종의 75% 정도가 멸종산호초와 완족동물이 특히 큰 피해[3차 대멸종]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멸종 (약 2억 5천만 년 전)주요 원인: 시베리아 트랩 화산 활동으로 인한 기후 변화전체 생물종의 96%가 멸종한 최..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