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5. 20:38ㆍ역사
고생대 이후, 지구에는 5차례 대멸종이 있었다.
우주에서 날라온 소행성 등으로 인해 지구에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냉각기가 오고, 추운 날씨 때문에 대부분의 생물이 멸족하는 일이 5번이나 있었다.
[1차 대멸종] 오르도비스-실루리아기 대멸종 (약 4억 6천만 년 전)
- 주요 원인: 급격한 빙하기 도래와 해수면 하강
- 해양 생물종의 85% 정도가 멸종
- 특히 삼엽충과 완족동물이 큰 타격을 받음
[2차 대멸종] 데본기 후기 대멸종 (약 3억 7천만 년 전)
- 주요 원인: 전지구적 기후 한랭화와 산소 부족
- 해양 생물종의 75% 정도가 멸종
- 산호초와 완족동물이 특히 큰 피해
[3차 대멸종]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멸종 (약 2억 5천만 년 전)
- 주요 원인: 시베리아 트랩 화산 활동으로 인한 기후 변화
- 전체 생물종의 96%가 멸종한 최대 규모의 멸종 사건
- 해양과 육상 생태계 모두 큰 타격
[4차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대멸종 (약 2억 1천만 년 전)
- 주요 원인: 중앙대서양 화산 활동과 그로 인한 기후 변화
- 해양 생물의 76%와 육상 생물의 상당수가 멸종
- 많은 양서류와 파충류가 사라짐
[5차 대멸종] 백악기-제3기 대멸종 (약 6천 6백만 년 전)
- 주요 원인: 유카탄 반도 운석 충돌과 데칸 트랩 화산 활동
- 공룡을 포함한 전체 생물종의 76%가 멸종
- 현생 포유류의 진화와 번성의 계기가 됨
이러한 대멸종들은 모두 급격한 기후 변화, 화산 활동, 해양 산소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각 멸종 사건 이후에는 새로운 생물군이 적응 방산을 통해 진화하면서 지구 생태계가 회복되었습니다.
대멸종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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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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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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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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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피해 생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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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도비스-실루리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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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억 4천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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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빙하기와 해수면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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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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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 완족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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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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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억 7천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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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적 기후 한랭화와 산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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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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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 완족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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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름기-트라이아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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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억 5천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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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트랩 화산 활동과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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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생물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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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및 육상 생물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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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스기-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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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억 1천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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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서양 화산 활동과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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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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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 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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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제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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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천 6백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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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탄 반도 운석 충돌과 데칸 트랩 화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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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생물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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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포함한 대형 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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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lghmms/223645985409
5차례 대멸종은 많은 경우 해외 소행성의 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5번째 공룡의 멸종도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16km 소행성이 떨어져서 일어난 일이고, 첫번째 대멸종도 화성에서 대규모 소행성과의 충돌의 파편이 지구까지 영향을 줘서 지구에 한랭기후와 해양생물 대멸족으로 이어졌습니다. 나머지 대멸종도 우주에서 소행성의 활동과 충돌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6번째 인류의 대멸종도 소행성이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blog.naver.com/lghmms/221973166826
https://blog.naver.com/lghmms/22229004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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