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이동설 ... 판기아

2025. 1. 2. 17:27역사

대륙이동설(Continental Drift Theory)

대륙이동설은 독일의 기상학자이자 지구과학자인 알프레드 베게너(Alfred Wegener)가 1912년에 제안한 이론으로, 현재의 대륙들이 한때 하나의 거대한 초대륙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동해 현재의 위치에 도달했다는 가설입니다.

핵심 내용

  1. 대륙의 이동:
    • 현재의 대륙들은 과거에 하나로 연결된 상태에서 서로 분리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동했다는 주장입니다.
    • 과거에는 하나의 거대한 초대륙이 존재했으며, 이를 **판게아(Pangaea)**라고 부릅니다.
  2. 판게아(Pangaea):
    • 중생대 초에 지구상의 모든 대륙이 하나로 합쳐져 있던 상태.
    • 판게아는 이후 약 2억 년 전에 로라시아(Laurasia, 북반구 대륙)와 곤드와나(Gondwana, 남반구 대륙)로 분리되었고, 다시 현재의 대륙들로 나뉘었습니다.
  3. 증거:
    • 대륙의 형태: 남아메리카 동해안과 아프리카 서해안이 퍼즐처럼 들어맞는 형태.
    • 화석 분포: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동일한 종의 고대 생물 화석 발견(예: 메소사우루스).
    • 지질학적 유사성: 서로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 동일한 지질 구조와 암석 발견.
    • 빙하 흔적: 열대 지역에서도 고대 빙하의 흔적이 발견되어, 과거에 대륙이 다른 위치에 있었음을 시사.
  4. 한계:
    • 베게너의 이론은 당시에 대륙이 움직이는 원리를 설명하지 못해 비판받았습니다. 이는 이후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이 등장하면서 보완되었습니다.

 

판게아(Pangaea)

판게아는 약 2억 3천만 년 전(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존재했던 초대륙(supercontinent)으로, "모든 대륙이 하나로 합쳐진 땅"을 의미합니다.

판게아의 형성과 분리

  1. 형성:
    • 판게아는 이전의 초대륙인 로디니아(Rodinia)와 판노티아(Pannotia)가 분리된 이후, 새로운 대륙 충돌로 형성되었습니다.
  2. 분리 과정:
    • 판게아는 약 2억 년 전에 두 개의 대륙으로 분리되었습니다.
      • 로라시아(Laurasia):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의 일부.
      • 곤드와나(Gondwana):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남극, 호주, 인도 아대륙.
    • 이후 대서양과 인도양의 형성과 함께 현대의 대륙으로 분리되었습니다.

판게아의 중요성

  • 판게아의 존재는 지구상의 생물과 환경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대륙의 분리와 이동은 생물의 진화와 멸종, 기후 변화, 해류 패턴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