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자들에겐 창녀, 가난한 자에겐 성녀였던 에바 페론 (에비타) ... 자궁암으로 33살에 요절
남편을 감옥에서 꺼내고, 대통령을 만들고, 33살에 요절하고, 아직도 아르헨티나 가난한 국민들에겐 영웅처럼 기억되는 그녀...우리나라 보수층에겐 부자 나라를 가난한 나라로 만든 나쁜 여자로 취급함. 포퓰리즘의 대명사! 33년의 짧고 굵은 인생을 산 아르헨티나의 에바 페론 일대기(1) 유아기에바 마리아 두아르테는 1919년 5월 7일 아르헨티나의 로스 톨도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다섯 형제 중 막내였던 그녀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되기를 꿈꿨고, 15세 때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 연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라디오 배우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고, 사회적으로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2) 정치인 시절에바는 25살인 1944년 후안 페론을 만나 1945년 26살의 나이로 결혼하면서..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