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에 유명 건축가와 결혼하여 7년만에 이혼한 엄친딸 출신 여배우 엄지원 ... 극장전 등으로 히트!

2025. 2. 16. 13:09연예인

1977년 12월 25일 생.

35살이던 2012년 지인의 소개로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 오영욱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필명인 ‘오기사’로도 알려진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무소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음은 2013년 7월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이듬해인 2014년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엄지원은 37살.

그러나 2021년 4월 결혼 7년만에 두 사람은 이혼했으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서 별도의 절차는 없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데. 언제까지 침묵 할 수는 없는 일 인거 같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 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려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