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1. 06:44ㆍ미국
Live updates: At least 10 dead in Los Angeles wildfires as Palisades, Kenneth, Eaton fires burn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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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현재 약 16만 7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 경보 상태에 있으며, 이 중 10만 명 이상이 실제 대피 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5만 8천 개의 건물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화재 현황은 다음과 같다:
팰리세이즈 화재(Palisades Fire)는 현재까지 2만 에이커 이상을 태웠으며, 진화율은 8%다. 이 화재로 인해 5,300개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어 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피해를 기록했다. 위성 사진에 따르면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대부분의 주택과 상업시설이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튼 화재(Eaton Fire)는 1만 3,600에이커를 태우고 4,000개 이상의 건물을 파괴했으며, 현재 진화율은 3%다. 캐나다에서도 추가 소방 인력이 도착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이튼 화재의 상당 부분에 대해 오늘 저녁까지 "상당한 수준의 진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네스 화재(Kenneth Fire)는 약 1,000에이커를 태웠으며, 현재 진화율은 35%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 화재 진화를 위해 900명의 추가 소방관을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대응 상황:
- 600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화재 진압 지원 중
- 의무 대피 구역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 실시
- 소방항공대는 화요일부터 총 7만 2천 갤런의 물과 5만 9천 갤런의 소화약제를 투하
- 드론 충돌로 인해 슈퍼스쿠퍼 항공기 1대가 수리 중이며 월요일 복귀 예정
재난지원 상황:
- 바이든 대통령과 FEMA는 재난 구호 비용 상환을 약속
- 현재까지 1만 개 이상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추가 피해 건물이 계속 확인될 것으로 예상
- 일부 주민들이 FEMA 지원 신청 후 즉각 거부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조사 중
기상 전망: 국립기상서비스는 화재 지역의 강한 바람이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이며, 일요일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재 전문가들은 주민들에게 화재로부터 주택을 보호하기 위한 간단한 조치들을 권고하고 있다. 집 주변 5피트 이내의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고, 낙엽이나 목재, 멀칭 등 화재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물질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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