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8. 16:23ㆍ종합
한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씨는 전공의 대표 박단에게 “언제까지 칭얼댈 것이냐”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그는 “합리성과 대표성이 결여된 당신(전공의 대표)에게 내 인생을 위임하지 않았다”고 했다.
2024년 12월 18일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26)씨는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향해 “계엄을 계기로 시민이 전공의 편이 되리라 착각하지 말라”며 “시민 눈에는 계엄을 내린 윤석열이나, 병원을 떠난 전공의나 밉기는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지금 의대 증원 후 1년간 시종일관 환자와 국민의 여론은 무시하고 항상 정부 보고는 변하고 포기하라고만 하고 왜 의사 자신들은 고정관념에 빠져 유연하지 못한가?
처음부터 한치의 양보도 전혀 없고 무조건 정부는 의사말만 듣고 증원 포기를 요구하는게 자랑스럽나?
의사 밥그릇만 중요하고 다른 국민들은 개돼지고 다른 국민들 밥그릇은 중요하지 않는가? 이기적이니 그렇겠지..
지방에서는 의사부족으로 환자가 제대로 치료 못받고 응급실 뺑뺑이가 주말에는 일상화되는데 이 문제를 의사들이 해결 할 능력도 의지도 없고 모른체 하는것 보고 의사가 맞나고 생각했다. 너무 어이 없어 말도 안나온다. 세계에서 의사증원 한다고 파업과 협박하는 나라는 인류역사상 한국이 유일하다.
문제는 탄핵찬성세력이 의대 증원도 찬성한다는 점이다. 탄핵했으니 증원도 철회될거라는 나이브한 믿음은 버리시길 바란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5월에 집권하면 의사들에게 더하면 더했지 절대 의사들 의견대로 증원 포기하지 않는다.
향후 3개월 정도 동안 탄핵재판진행되는 동안은 정책 번복은 공무원 누구도 못하고 오히려 해결이 더 늦춰지게 되어 있다.
의료사태 해결에는 의사들 생각과 달리 탄핵이 오히려 걸림돌이 될 것이다.
절대 다수의 의사들이 '타협'을 모르고, 기득권은 무조건 지켜내기만 해야 하는 외골수 대표를 원한 결과가 국민과 의사를 더욱 멀어지게 하고 있다.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속노화의 비결, 뭔가를 새로 배우는 것 (2) | 2024.12.20 |
---|---|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교수님들이 의대생, 전공의 눈치나 보면서 나라를 어지럽게 해~! (1) | 2024.12.18 |
시도별 의사 인구 .. 서울이 가장 많고, 광주, 대구, 대전 순 .. 세종이 가장 작아.. (0) | 2024.12.14 |
의협 "2025년 의대모집 중지를 위한 모든 조치 취할 것" (2) | 2024.11.22 |
의료계, 2025 입시 의대 증원 철폐 넘어 의대 선발 중지 요구 ... 수시 지원 및 수능도 끝난 지금? 이게 가능해? (0)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