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 참석한 뉴진스 하니 ... 하이브 회사내 따돌림 문화 밝혔으나 회사는 무죄!

2025. 2. 23. 14:32연예인

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2024년 10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뉴진스 하니는 이날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자격으로 참석한다.

뉴진스 하니에게 직장 내에서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괴롭힘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노위 국정감사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환노위는 9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하니를 '직장 내 괴롭힘' 참고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주영 대표는 하이브의 최고인사책임자도 맡고 있다.

김주영 대표는 하이브 해당 건과 관련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및 뉴진스 멤버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은 2024년 9월 11일 뉴진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후 제기됐다.

하니는 해당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가 자신에게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이라고 주장했다.

하니는 2024년 10월 9일 뉴진스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국정감사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하니는 "많은 생각을 했지만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잘하고 오겠다"며 "일단은 나에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로 생각한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서 뉴진스 멤버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다.

근로기준법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은 근로계약을 맺는 근로자에게만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번 국정감사 시간 중에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이 감사 기간에 하니와 셀카를 찍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사장은 사과를 뜻을 밝혔고, 회사 차원에서도 사과의 입장을 발표했다.

위 사건은 패러디까지 나와 많은 팬들의 질타를 들었다.

아래 사진은 ‘SNL코리아’에서 지예은이 뉴진스 하니를 패러디한 모습.

하니를 연기한 지예은의 인스타에는 “하니는 그 누구보다 진지했다”면서 ‘SNL코리아 하니에게 사과해’라는 해시태그를 단 팬들의 항의 댓글이 쏟아졌다.

많은 뉴진스 팬들은 국민신문고에 “특정인을 조롱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쿠팡플레이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항의 민원을 접수하는 단체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아래는 하니의 활동사진이다.

아래는 뉴진스 전체 멤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