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5. 06:31ㆍ고혈압
고혈압은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때 진단됩니다. 만약 혈압이 160/100mmHg를 넘지 않는다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40~50년전에는 고혈압의 기준이 140이 아니라 160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더 이전인 20C 초에는 고혈압의 기준이 180인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밀한 의료 실태 조사와 제약사의 로비 등을 고혈압의 기준이 점차 낮아져 지금의 140까지 낮아졌으며, 미국은 고혈압의 기준이 130까지 낮아진 상태입니다.
독일은 다릅니다. 독일은 고혈압의 기준이 140이지만, 60~70대는 150까지 용인합니다. 80대가 넘어가면 160까지도 고혈압약 처방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160 이상의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병, 신부전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 고혈압 관리하기
- 소금 섭취 줄이기: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 사용을 줄이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채소와 과일에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과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포화지방 줄이기: 기름진 음식, 특히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생선, 견과류 등을 섭취하세요.
- 적당한 양의 단백질 섭취: 닭고기, 생선, 콩류 등의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하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으로 고혈압 관리하기
-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근력 운동: 근력 운동도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주 2-3회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을 강화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과 요가 같은 유연성 운동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햇빛 쬐기 : 매일 20~30분의 햇빛 쬐기를 하면 혈압이 많이 낮아집니다.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햇빛을 쬘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왜 고혈압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 합니다.
고혈압약은 안정하다고 하지만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다양한 고혈압약의 부작용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잘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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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주요 고혈압약의 부작용 사례입니다.
1. 이뇨제 - 몸에서 나트륨을 강제로 내보내는 효과
부작용: 어지러움, 탈수, 전해질 불균형
사례: 이뇨제를 복용한 김 씨는 자주 어지러움을 느꼈습니다.
이는 이뇨제가 몸 속의 수분과 전해질을 배출하면서 발생한 부작용입니다. 김 씨는 의사와 상담 후,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부작용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2. 베타 차단제
부작용: 피로, 냉증, 호흡 곤란
사례: 베타 차단제를 복용한 이 씨는 운동을 할 때 쉽게 피로를 느끼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는 베타 차단제가 심장 박동을 느리게 하여 혈액 순환이 줄어들면서 나타난 부작용입니다. 이 씨는 의사와 상의 후, 적절한 운동량과 생활 습관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었습니다.
3. 칼슘 통로 차단제
부작용: 부종, 두통, 변비
사례: 칼슘 통로 차단제를 복용한 박 씨는 다리가 붓고 두통을 자주 겪었습니다. 이는 칼슘 통로 차단제가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발생한 부작용입니다. 박 씨는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의 종류를 변경하고, 부종을 줄이기 위해 다리를 높게 올리고 쉬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4. ACE 억제제
부작용: 마른 기침, 고칼륨혈증
사례: ACE 억제제를 복용한 정 씨는 마른 기침을 자주 했습니다. 이는 ACE 억제제가 기관지에 영향을 미쳐 발생한 부작용입니다. 정 씨는 의사와 상의 후 약물을 ARB(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로 변경하여 기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약은 아주 오래 먹으면 안 먹은 것보다 좋지 않아요.
아무리 요즘 약이 잘 나와서 부작용이 작았졌다고 하지만, 10년이나 수십년을 먹게 되면 위장이나 몸에 좋을리가 없어요.
최근에 미국에서는 종합비타민을 평생 먹은 그룹보다 안 먹은 그룹이 평균 4년을 더 산다는 연구가 나와서 모두를 충격에 주었습니다.
약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연구조사입니다.
대부분의 고혈압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진화하면서 나이가 들어서 혈압이 조금씩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이며, 다 몸의 이유가 있습니다.
혈압이 160/100mmHg를 넘지 않는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BKN6d1K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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