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목표 : 조금씩 가난해져서 무일푼으로 떠나는 것!

2025. 2. 13. 18:16생활

내 인생의 목표는 지금도 가난한지만, 앞으로 조금씩 더 가난해져서 죽을 때 무일푼으로 죽는 것이다. 

무일푼으로 자연에서 왔으니 자연으로 무일푼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 두분 모두 공기업에 정년까지 근무하셔서 부족하지 않게 살았었다.

우리 집이 큰 재산은 없었지만 ...

지금도 20년전 은퇴한 우리 부모도 나도 의도와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가난해졌다.

가난하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몰르지만...

결혼 후 한동안은 나도 부자가 되고 싶었다. 부자 아빠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이젠 많이 세월이 흘렀고 나는 평범한 월급쟁이로 평생 살아온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부자가 된다는 것이 아주 큰 의미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적어도 내 인생에서는~~~!

내가 많이 부족해서, 스스로를 탓하는 것일 수도 있고 나의 내재된 열등감이 발호되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건강하게 떳떳하게 가난함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 여생의 남은 목표이다.

돈을 추구하지 말고,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다 떠난다면 죽기 전 좀 더 스스로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 나의 재산의 총량이 A라면 이젠 조금씩 줄여나가는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매년 5%씩이라던지 ...

다시 말해서, 절약하지 말고 사용할 데 마음껏 사용하면서 사는 새로운 미덕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어짜피 죽을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현재의 행복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다.

We all want a solid life plan.

One that delivers an orgasmic existence.

So we can look back on our little stint and think, yarp, t’was worth it.

Whereas many suggestions out there are pretty vague and don’t translate to real-world results, this is my self-administered attempt at getting analytical.

Take what you will and ditch the rest brave mindstrona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