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9. 09:39ㆍ입시
각 대학 1차 합격자 발표 후 추가 합격자 비율이 의대 증원 여파로 크게 늘었다.
2025학년도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최초합격자 4천854명 중 2천23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전년에 등록을 포기한 최초합격자(1천927명·40.6%)보다 5.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연세대는 최초합격자의 47.5%(1천033명)가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36.4%(784명)보다 249명(31.8%) 늘었다.
고려대는 최초합격자 44.9%(1천203명)가 등록을 포기했고 지난해 44.1%(1천143명)보다 60명(5.2%) 늘었다.
[연대 주요학과 추천형 1차 포기후 추가 합격 비율]
국문 최초 합격자 8명중 4명 추합
영문 13명중 5명 추합
독문 5명중 3명 추합
불문 6명 중 4명 추합
사학 8명중 6명 추합
경제 29명중 20명 추합
경영 45명중 31명 추합
수학 5명중 5명 전원 추합
물리 5명중 4명 추합
화학 7명중 4명 추합
화공생명 14명중 11명 추합
전기전가 31명중 19명 추합
시스템반도체 20명중 15명 추합
시스템생물 5명중 4명 추합
생화학 4명중 3명 추합
생명공학 9명 중 5명 추합
연세대 의예과 수시 최초합격자의 41.3%도 등록을 포기했는데 지난해(30.2%)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연세대와 고려대 자연계열에서 최초 합격 등록을 포기한 비율은 45.7%로 전년(44.8%)보다 늘었다.
과별로 보면 ▲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65.2% ▲ 고려대 물리학과 64.5% ▲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및 차세대통신학과 60.0% ▲ 연세대 수학과 72.7% ▲ 연세대 첨단컴퓨팅학부 71.6% 등으로 나타났다.
두 학교의 인문계열 포기 비율도 47.7%로 전년(37.8%)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대규모 의대 증원으로 SKY 서성한 메디컬 대학의 추가합격 비율이 크게 늘고, 추합 증가로 인한 정시로 이월되는 정원도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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