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유방암 진단 빈도 변화
2025. 1. 2. 17:46ㆍ암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연령대별 발생 빈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40대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50대, 60대 순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2021년 기준으로 40대 유방암 환자 수는 8,5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는 8,447명, 60대는 5,97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유방암 진단 시 중간 나이는 2000년 46.9세에서 2021년 53.4세로 상승하였으며, 이는 인구 고령화와 폐경 후 유방암 환자 수의 증가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생활습관의 서구화, 식습관 변화, 음주 및 흡연 증가,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됩니다. 특히,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감소 등도 유방암 발생률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령대별 유방암 발생 빈도의 변화를 주시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유방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통해 유방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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