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으로 사퇴한 전공의들 대거 공장식 네트워크 성형외과에 취업 ... 월 1500만원 준다!

최근 성형외과 업계에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네트워크 미용의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에 지점을 수십개에서 수백개를 갖춘 공장식 네트워크 성형외과에서 ‘공장식 저가 시술’을 내세워 고객을 끌어들이는 곳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얼굴을 깨끗하게 만드는 수분공급 치료에 38500원이다. 시술에 20분 소요.

보톡스는 32000원인데, 19000원 하는 곳도 있다. 

이처럼 미용의료는 대부분 비급여이다 보니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전을 안 받는 대신 의사가 시술비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를 고용하고, 의사 투입 시간을 최소화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것도 공통점이다. 명문대 출신 의료진과 세련된 인테리어, 야간 진료 등을 강조하는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의료계에선 일반의 의원 의사 연봉이 2010년 1억원에서 2020년 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난 배경에 네트워크 의원이 있다는 분석이 많다.

2023년에 모든 의사 평균 수익이 4억 가까이 된다. 이는 국세청 자료 기준이라 실제 수익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사직한 전공의들도 상당수 이러한 네트워크 병원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의대만 나오면 네트워크 의원에서 일하며 월 1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왜 힘들게 수련을 하며 전공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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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순위] 의사4억, 회계사2.2억, 세무사1.2억, 치과의사/수의사/한의사 1억, 변리사 9천만, 관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