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의대생 2만명 중 만명이상 휴학 전망. … 사태가 장기적으로 갈 듯 ... 신입생 동참 여부는 미지수?

2025. 1. 6. 05:20종합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등에 반발해 휴학 중인 의과대학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 2025년에도 계속 휴학하는 방식으로 ‘의대 증원 저지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5년 1월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학년별 대표자 등은 지난 1월 4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입생을 포함한 의대생 2만명 이상 중 만명 이상이 올해도 휴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의대 신입생 4500명의 동참 여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신입생은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의대 전공이 아닌 교양 과목만 들으면서 대학을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선배들이 통제하는 것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