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과 근육통은 모두 염증 반응이지만, 치료에 차이가 있다 ... 7가지 무료 자가 치료 방법 소개

2025. 1. 5. 21:07허리 고관절 무릅 뼈

 

다음은 신경통근육통을 비교한 표입니다.

항목
신경통
근육통
통증의 원인
신경의 압박, 자극, 손상 (디스크 탈출, 척추관 협착증 등)
근육의 과사용, 부상, 염좌, 근육 긴장
통증의 느낌
날카롭고 찌릿한 통증, 타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
둔한 통증, 뻐근한 느낌, 근육의 뭉침
통증의 위치
신경이 지나는 경로를 따라 방사되는 통증 (허리, 다리, 발 등)
특정 근육 부위에 국한된 통증 (허리, 어깨, 목, 다리 등)
방사통
신경을 따라 다른 부위로 방사 (예: 허리에서 다리로 퍼짐)
방사통 없음, 특정 근육 부위에만 국한됨
감각 이상
저림, 감각 둔화, 무감각, 따끔거림 등의 신경 증상 동반
감각 이상 없음, 근육의 뭉침과 피로가 주된 증상
주된 증상 부위
허리, 엉덩이, 다리, 발 (좌골신경통의 경우)
근육이 있는 부위 (어깨, 목, 등, 허리, 팔, 다리)
악화 요인
자세 변화, 특정 움직임, 신경이 더 눌리는 자세
근육 사용, 과도한 움직임,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치료법
소염제, 신경 차단 주사, 물리치료, 도수치료, 스트레칭
휴식, 스트레칭, 온열 요법, 근력 강화 운동, 물리치료
예시
좌골신경통, 디스크 탈출, 신경 손상
근육 경직, 염좌, 운동 후 근육통

이 표를 통해 신경통과 근육통의 차이점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신경통은 주로 신경 압박이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며, 방사통저림 같은 신경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반면, 근육통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부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특정 부위의 근육에 국한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디스크는 신경통의 한 예이다.

보통은 근육통이 약한 편이고, 이가 만성화되면서 신경통이 된다.

근육통은 해당 부위를 푹 쉬어주고, 소염제를 먹어주고, 적절히 스트레칭하면 몇 일이면 낫는 경우가 많지만, 근육통이 만성화되어 신경을 압박하고 자극하여 신경통이 되면 낫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좌골 신경통이란?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이 압박되거나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통증으로, 주로 신경 관련 문제입니다.

좌골신경은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다리까지 내려가는 가장 긴 신경 중 하나입니다.

이 신경이 압박되거나 자극을 받으면, 엉덩이와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 저림, 또는 감각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의 주요 원인

  • 디스크 탈출(추간판 탈출증): 허리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좌골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에 의한 압박: 특히 엉덩이 근육(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이상근 증후군 같은 경우, 좌골신경통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육이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근육과 관련이 있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신경 문제입니다.

좌골신경통과 근육통의 차이

  • 근육통: 주로 근육의 과사용, 염좌, 근육 긴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일반적으로 근육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며, 근육이 직접적으로 긴장되거나 손상될 때 나타납니다.
  • 좌골신경통: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통증으로, 엉덩이, 허리,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감각 이상, 저림,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근육통과는 다른 유형의 통증입니다.

좌골신경통의 증상

  • 엉덩이, 허리,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 주로 한쪽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 저림, 감각 이상: 다리나 발에 저림, 감각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움직일 때 통증 악화: 허리나 다리를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은 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통이며, 근육통과는 다릅니다. 다만, 이상근 증후군처럼 엉덩이 근육이 좌골신경을 압박할 때 좌골신경통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근육 문제와 신경 압박이 동시에 관련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좌골신경통은 신경 문제로 분류됩니다.

신경 치료 주사는 소염제가 주성분인가?

신경통 치료에는 소염제 약처방보다 강한 신경 주사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 치료 주사(신경 차단 주사 또는 신경 성형술에서 사용되는 주사)는 주로 소염제(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가 주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이 두 가지 약물이 함께 작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 치료 주사의 주 성분

A. 소염제(스테로이드)

  •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줄이는 강력한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성분이 신경 주위에 염증을 억제하여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 특히 신경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경우(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 주위의 부종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B. 국소 마취제

  • 리도카인이나 부피바카인 같은 국소 마취제가 함께 사용됩니다.
  • 이 성분은 신경 주위의 통증 신호를 차단해 즉각적인 통증 완화를 제공합니다.
  • 주사 후 몇 시간에서 며칠간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신경 치료 주사의 목적

  • 염증으로 인해 압박받는 신경 주위의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장기간 동안 억제하고, 국소 마취제는 단기적으로 통증을 차단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주사 치료 후

  •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며, 주사 후 며칠 내에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사는 보통 신경 압박이나 염증으로 인한 급성 또는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할 때 시행됩니다.

따라서, 신경 치료 주사에는 소염제(스테로이드)가 핵심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아닌 소염제 주사들은?

스테로이드가 아닌 소염제 주사도 존재하며, 이러한 주사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가 사용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스테로이드 없이도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테로이드가 아닌 소염제 주사의 예

A. NSAIDs 주사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주로 경구 투여로 많이 사용되지만, 주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여 염증과 통증을 줄여줍니다.
  • 대표적인 주사제에는 케토롤락(Ketorolac)이나 디클로페낙(Diclofenac) 같은 약물이 있으며, 주로 근육이나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B. 하이알루론산 주사

  • 염증을 직접적으로 완화하지는 않지만, 하이알루론산 주사는 관절이나 연골 보호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간접적으로 줄여줍니다. 주로 무릎 관절염 등에서 사용되며, 관절 윤활을 개선하여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와의 차이

  • 스테로이드 주사는 매우 강력한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급성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 NSAIDs 주사는 스테로이드보다 부작용이 적으나, 항염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염 효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 사례

  • NSAIDs 주사는 주로 근육통, 관절염, 외상 후 통증 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선택될 수 있습니다.
  • 하이알루론산 주사는 관절의 윤활과 쿠션 역할을 개선하여 통증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염증보다는 관절 자체의 기능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가 아닌 소염제 주사도 가능하며, 특히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우려될 때 NSAIDs 주사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통과 신경통에 대하는 자세

아래는 병원 처방(소염제 등)과 함께 우리가 적극적으로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1. 온열 요법과 냉찜질

  • 온열 요법: 이미 하고 계신 전기장판이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방식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근육통 부위에 전기장판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냉찜질: 염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있는 경우, 냉찜질을 통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온열 요법과 교대로 사용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목욕탕, 찜질방 등 활용)

2. 자연 항염제

  • 강황(커큐민):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생선이나 아마씨 같은 음식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생강: 생강에도 항염증 성분이 있어 차나 음식에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칭 및 가벼운 운동

  • 가벼운 스트레칭과 요가는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염증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면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도 개선됩니다.

4.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 소염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물리치료나 도수치료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할 수도 있지만, 염증과 통증을 자연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휴식과 적절한 자세

  •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이 느껴질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자주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기능성 보조기구 사용

  • 허리 지지대자세 교정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기구들은 허리와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해줄 수 있습니다.

7. 침술 또는 지압

  • 침술은 오래전부터 통증과 염증 완화에 사용되어 왔으며, 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지압을 통해 통증 부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