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뼈 세포는 7~10년 마다 새로 생성된다. 연골은 거의 재생되지 않는다.

뼈세포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새로 만들어집니다. 우리 뼈는 고정된 조직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생되고 변화하는 동적 조직이에요. 이 과정은 뼈 리모델링(bone remodeling)이라고 불립니다.

1. 파골세포(osteoclast): 오래된 뼈 조직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해요.
2. 조골세포(osteoblast): 새로운 뼈를 만드는 세포예요. 파골세포가 치운 자리에 새 뼈 조직을 형성합니다.

이 두 세포가 균형을 맞추면서 뼈가 건강하게 유지되는데, 나이가 들면 조골세포의 활동이 줄어들고 파골세포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증가해서 뼈가 약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골다공증 같은 질환이 생기기도 하죠.

뼈가 완전히 교체되는 데는 대략 7~10년 정도가 걸려요. 즉, 우리 몸의 뼈는 꾸준히 새로워지고 있어요. 하지만:

• 나이가 들면 이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뼈의 밀도가 낮아질 수 있어요.
• 영양(칼슘, 비타민 D)과 운동(특히 체중 부하 운동)은 뼈 재생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따라서 뼈세포도 재생되지만, 건강한 뼈를 유지하려면 식단과 생활습관이 정말 중요해요!

뼈의 위치와 기능에 따라 재생 속도가 다를 수 있어요.

• 머리뼈 같은 특정 부위의 뼈는 재생 속도가 느린 편이고,
• 다리뼈나 척추처럼 자주 사용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위는 비교적 빠르게 재생됩니다.

재생 과정은 우리 몸의 나이, 건강 상태, 영양 상태 등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 꾸준히 운동하고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연골도 세포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뼈와는 구성과 역할이 조금 달라서 뼈는 내부로 혈관이 촘촘히 있지만, 연골 안으로는 혈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연골은 재생되지 않아요.

연골의 주된 구성 요소는:

1. 연골세포(Chondrocytes): 연골 조직을 이루는 세포입니다. 연골세포는 연골 안에 흩어져 있으며,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 같은 물질을 만들어 연골의 구조와 탄력을 유지해요.
2. 기질(Matrix): 연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로, 연골세포가 만들어낸 콜라겐(탄력과 강도)과 프로테오글리칸(수분 저장 능력)으로 구성돼 있어요. 이 기질이 연골의 탄력성과 압력 흡수 기능을 담당합니다.

차이점은?

• 뼈는 뼈세포(Osteocytes)와 함께 칼슘, 인 등의 무기질로 단단하게 경화되어 있는 반면,
• 연골은 무기질이 적고, 대신 유연성과 탄력을 위해 물과 기질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해요.

또한, 연골에는 혈관이나 신경이 없어서 재생 능력이 매우 낮습니다. 이 점이 뼈와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연골이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어 관절염 같은 문제가 생기기 쉽죠.

연골은 시간이 지나도 뼈처럼 7~10년 주기로 새로 교체되지 않습니다. 대신,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위해:

• 관절에 무리 가지 않게 하고,
• 연골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해요.

연골은 소중하기 때문에 조기 관리를 잘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뼈 속으로도 혈관이 들어갑니다! 뼈는 겉으로 단단해 보이지만 내부에는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뼈가 성장하고 재생되며,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혈관이 필수적이에요.

뼈와 혈관의 관계:

1. 뼈 속으로 혈관이 들어갑니다.
   • 뼈의 표면에는 골막(Periosteum)이라는 막이 있는데, 이곳에는 혈관과 신경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 골막의 혈관은 뼈의 표면에 분포하다가, 영양공(Nutrient Foramen)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뼈 속으로 들어갑니다.
2. 뼈 속 혈관의 역할:
   • 혈관은 뼈 속 치밀골(Compact Bone)과 해면골(Spongy Bone)로 들어가 뼈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 뼈의 중심에는 골수(Cavity)가 있는데, 혈관은 골수까지 연결되어 새로운 혈액세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하버스 시스템(Haversian System):
   • 뼈 내부의 치밀골에는 하버스관(Haversian Canal)이라는 구조가 있어서,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이 구조가 뼈 속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해 줍니다.

연골과의 차이:

• 뼈는 혈관이 직접 뼈 속까지 들어가며 재생과 영양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요.
• 연골은 혈관이 없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서 확산(diffusion)으로 영양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연골은 재생 능력이 훨씬 낮아요.

결론적으로, 뼈는 표면뿐 아니라 속까지 혈관이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손상된 부분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