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율희, 전남편 실업자 되자 자신의 발언을 후회 ... 애는 누가 키우나?
2024. 10. 31. 10:11ㆍ연예인
전남편의 업소 출입이 발각된 순간, 율희는 모든 걸 끝내기로 결심했다.
톱 연예인으로서 clean한 이미지를 지켜온 그의 이중적인 모습에 율희는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 이혼을 결정할 때도 아이들의 양육권을 그에게 넘기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 그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의 술집 출입 사실을 언론에 제보했고, 순식간에 기사가 퍼졌고, 전남편의 이미지는 급격히 추락했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과 FT아일랜드 그룹 활에서도 하차했다.
율희의 분노도 잠시, 현실은 냉혹했다. 수입이 끊긴 전 남편은 아이들의 양육비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율희의 자신에게 오는 비난은 잠재웠는는지 모르지만, 그 대가로 아이들의 행복을 희생시켰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이혼할 때 양육권을 포기한 것도, 전 남편의 잘못을 폭로한 것도, 모두 감정적인 선택이었다. 아이들의 입장은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야 깨닫는다. 이혼 후의 분노를 다스리지 못한 것이, 그리고 그 분노가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도록 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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