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보디빌더 “근육 키우면 젊음도 돌아와…노화도 극복 가능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누구나 노력하면 노화도 늦추거나 극복 가능하다. 나이 60대의 할아버지 보디빌더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하다. 과거 항공사와 건설사, 정부기관 등 해외주재원으로만 20년 넘게 오랫동안 일한 조우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부회장(60)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진 뒤 해외생활을 정리하고 국내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나이도 60에 접어드니 이제 은퇴할 나이도 됐고 100세 시대를 맞아 향후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 때 체육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아들이 보디빌딩 지도자 자격증을 따고 대회에도 출전해 보라고 했다. 미스터 연세 출신으로 각종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한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켜본 아버지는 매일 운동을 생활화..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