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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손목시계가 먼저 안다

by 프리매쓰 2020. 6. 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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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규모 5조원!
부정맥은 손목시계나 조끼가, 당뇨는 렌즈가, 뇌졸중 징후는 시곗줄로 진단하기 시작함.
걸치고 차면 오래 사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 
미래에는 웨어러블 기기 사용하면 수명 연장 가능

IoT 기술의 발달과 Mobility 문화 혁신으로 새로운 Health 측정 및 생명 연장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애플, 구글, MS, 노키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신들이 확보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의료 혁명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의료 혁신은 기술의 발달도 크지만, AI를 통한 의료 진단이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하여 착용자의 심리 상태 파악 및 심정지 등 긴급 사항 발생시 자동으로 주위에 관련 시설에 신호를 보내서 병원 및 긴급 대처가 가능하도록 발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미국 메드트로닉은 심장 부정맥을 진단하는 조끼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해 미국식품의약국인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그동안 부정맥은 병원에서 환자 가슴에 전극을 대고 전기를 가하는 방식으로 검사했다. 메드트로닉이 개발한 부정맥 진단 조끼에는 252개의 전극 센서가 탑재돼 있어 옷처럼 입어 수 분 만에 심방과 심실을 검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현재 미국 30여개 대형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미국 의료기기 업체 얼라이브코르도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심전도 검사가 가능한 스마트 워치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 시계줄에 부착된 센서에 엄지손가락을 대면 바로 심전도 측정이 된다. 심전도 검사를 수시로 해 심방세동을 조기 진단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혈당 및 혈압 검사를 간소화하는 웨어러블 기기도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구글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함께 눈물 속 포도당을 수시로 체크해 당뇨 여부를 검사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일반 콘택트렌즈에 고성능 센서를 심어 당 농도를 재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장웅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지난달 25일 눈물에서 포도당을 감지하면 LED(발광다이오드)가 켜지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를 통해 발표했다. 렌즈 센서가 눈물 속 포도당 농도에 따라 LED 밝기를 달리해 당뇨 여부를 알려준다. 애플은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에 혈당과 혈압을 수시로 체크해주는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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