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사는 어려움 ... 나는 왜 그렇게 힘들여서 공주와 결혼했을까?

남자들은 다들 디즈니 만화에서 나오는 것 같은 얼굴 이쁘고 몸매 좋은 공주와 결혼하고 싶어한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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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런 공주와 결혼하면 행복해 질까?

동화 속에서는 결혼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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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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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쯤에 공주와 결혼하고 행복에 겨우면 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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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70년동안도 공주와 사는 것이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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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이야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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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돈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능력이 아주 뛰어나고 키도 크고 외모도 탤런트 급이고 마음씨도 아주 착한 남자라면 결혼하는 거 말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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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냥 평범한 남자라면, 그냥 연봉 3000만원에서 1억 사이의 평범한 월급쟁이라면 그 결혼 하면 안된다.

기회가 된다면 공주와는 연예까지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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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우선 일하지 않는다. 공주는 집에서 새들과 대화하며 우아하게 집에서 하루종일 산다.

공주는 가정 일도 하지 않는다.

가정부를 두던지 아니면 퇴근 후 남편이 설겆이도 하고, 밀키트도 사와서 공주를 위해 맛있게 해 주어야 한다. 청소도 남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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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공주는 여러가지 면에서 까다롭다.

장인, 장모도 왕과 왕비 노릇을 하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굉장히 힘든 일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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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냥 보통 사람이라면 공주와 결혼하지 말고, 그냥 보통 평범한 여자와 결혼해라.

능력도 안되면서 공주와 결혼하면 한달은 행복할 지 모르겠지만, 남은 70년이 매우 힘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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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공주의 아름다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내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