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온 축복의 날: 이지연 대리의 아름다운 새 출발

따스한 봄 햇살이 가득했던 지난 주말, 우리 회사의 핵심 멤버인 이지연 대리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펼쳐진 축제 같은 하루였죠!

​

식장에 들어서자마자 환한 미소로 맞이해 주시는 신랑 신부의 모습에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평소 똑 부러지는 모습만 보여주던 지연 씨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으니 마치 동화 속 공주님 같았답니다.

​

예식이 시작되고,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감동의 물결이 일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요. 특히 신랑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노래를 불렀을 때는, 지연 씨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보며 저도 덩달아 울컥했답니다.

​

식이 끝나고 하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 오랜만에 만난 대학 동기들, 타 부서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야, 너 언제 결혼해?" 하는 농담 섞인 질문에 저도 모르게 쑥스러워졌답니다.

​

​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이라이트! 바로 뷔페죠. 다양한 요리들이 눈앞에 펼쳐지니 어떤 걸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신선한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향긋한 스테이크, 쫄깃한 중식 요리까지... 입안에서 펼쳐지는 맛의 향연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특히 디저트 코너의 티라미수는 정말이지 환상 그 자체였어요. 결혼식 음식 맛없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축하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찍은 사진들을 보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지연 씨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저 역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준비해야겠다는 작은 다짐도 해보았답니다.

​

​

돌아오는 길, 가벼운 발걸음과 함께 마음 한편에는 따뜻함이 가득했습니다. 지연 씨의 행복한 미소,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었네요.

​

지연 씨, 앞으로도 지금처럼 환한 미소 잃지 마세요. 새로운 인생의 장에서도 늘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날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축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