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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2월 8일 논술 재시험 ... 합격자가 늘어난 만큼 2027년 논술전형 정원에서 감축 ... 현재 고1 들이 최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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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리매쓰 2024. 11. 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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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추가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대입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추가시험이 실시되는 것은 연세대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대학교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 주요 결정사항 - 재시험 실시하기로 결정!
- 추가시험 일시: 12월 8일
- 1차 시험 합격자(261명) 발표: 12월 13일
- 2차 시험 합격자(최대 261명) 발표: 12월 26일 이전에 발표
- 최종 합격자 규모: 261~522명(중복 합격자 발생 가능)

이렇게 되면 최대 2배까지 선발할 수 있음. 그러지 않아도 의대가 1500명 증원되고 각종 첨단학과의 증원으로 큰 혜택을 본 올해 고3 수험생에게는 적지 않은 혜택이 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실력으로 본다면 두 시험의 합격자가 80~90% 중복되겠지만, 1차에서 합격을 자신하는 학생이라면 2차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어 중복율은 60~70%로 낮아질 수 있다. 

결국 50~100명 정도가 추가로 합격되어 2027 학년도 입시에서 감축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연세대 논술 또는 수시 전체에서 해당 학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위의 50~100명으로 먼저 채운다면 2027 감축분은 10~30명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논술 합격자들로 채운다면, 올해 정시 파이터들에게는 불이익이 되고, 수시를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그만큼 이익이 될 전망입니다. 


◆ 연세대 논술 재시험의 배경과 영향
1. 결정 배경
- 재시험만 실시할 경우 기존 응시자 피해 우려
- 정시 이월 시 수시 지원 기회(6회) 중 1회 손실로 수험생 피해
- 법적 분쟁 장기화 시 입시 일정 차질 우려

2. 파급 효과
- 상위권 대학 입시에 영향: 연세대 자연계 논술 합격자들은 의대 등 상위권 대학 중복 지원 많음  ==> 어짜피 의대로 많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2027 감축분이 거의 0명으로 수렴할 수도 있다. 
- 작년 기준 추가 합격자가 정원보다 많은 312명에 달했고, 대부분 타 대학 의약학계열 합격으로 등록 포기  ==> 올해도 같은 비율이라면 2027 감축분은 거의 0명.

따라서 현재 고1 학부모 중심으로 반발하는 양상이 있으나, 2027 입시 감축분은 0명이거나 매우 적은 숫자일 확률이 매우 높다. 너무 큰 걱정을 안해도 된다. 


3. 후속 조치
- 교육부: 2027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예정
- 사유: 2025학년도 정시와 2026학년도 모집인원은 이미 확정되어 조정 불가
- 책임 소재: 연세대와 책임자에 대해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 예정

◆ 예상되는 문제점
1. 현 고1 학생 피해
- 2027학년도 입학정원 감축으로 입시 경쟁 가중
- 학부모들 중심으로 소송 제기 등 대응 방안 논의 중

2. 상위권 대학 입시 영향
- 연세대 수시 합격인원 증가로 상위권 대학 수시 합격선 하락 예상
- 의약학계열 등 주요 학과 지원자 동향에 따른 추가 합격 발생 가능성

◆ 현재 상황
- 수험생 측과 연세대 간 법적 다툼 일단락 전망
- 교육부는 입시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긍정적 평가
- 공정한 추가시험 진행을 위한 만전 당부

이번 사태는 대입 논술전형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단기적으로는 현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나, 2027학년도 입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교육부의 후속 조치와 연세대의 책임 소재 규명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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